尹대통령 지지율, 한 달만에 30%대 회복[리얼미터]

직전 조사보다 3.3%p 반등
보수층 결집·체코 순방 효과 해석
  • 등록 2024-09-23 오전 9:00:54

    수정 2024-09-23 오전 9:00:54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하향 곡선을 그리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 달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30.3%였다.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던 직전 조사(27.0%)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회사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를 회복한 건 지난달 말 이후 4주 만이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2주 전 68.7%에서 66.2%로 줄었다.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국정 운영에 대한 위기론이 확산하면서 보수층이 결집한 게 지지율 반등 요인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보수층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52.3%로 과반을 넘어섰다. 직전 조사보다 7.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추석 연휴 의료 공백이 우려보다는 덜 심각했던 데다가 이번 주 윤 대통령이 체코로 원전 등 세일즈 외교를 떠난 것도 지지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방식(무선 97%·유선 3%)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