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폴란드 원자력발전소 수주 계약 기대를 받던 관련주들이 약세다. 지난 주말 폴란드의 첫 원전 사업자에 미국 원전 업체 웨스팅하우스가 선정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기준
한전기술(052690)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2% 하락 중이며
우진(105840)이 3.87%,
한전KPS(051600)는 2.46% 약세를 보인다.
한편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한 뒤 자국의 원전 프로젝트에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이용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