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성적표도 우수하다. 상반기 기준 연결 실적 역시 매출액은 196억 원으로 28% 올랐고, 영업이익은 3억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음성인식 등 분야에서의 안정적 매출 성장 △다양한 AI 융합 제품의 신규 매출 성장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신용정보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음성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5100억 원에서 오는 2025년 2조49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의 경우, 연평균 37.3%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셀바스 AI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는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전국 국립병원 등 국내 상급 종합병원 영상의학과뿐 아니라 핵의학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시장 확대에 따라 AI 기반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솔루션에 대한 니즈 및 도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곽민철 셀바스 AI 대표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무인화 시장의 핵심 인공지능(AI) 기술은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HCI 기반 기술”이라며 “당사의 음성기술 경쟁력과 AI 제품화 집중 전략이 매출, 이익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선순환 기반이 마련되어 하반기 성장세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