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암 환자 영양관리 전문가 육성한다

  • 등록 2023-07-24 오전 9:20:24

    수정 2023-07-24 오전 9:20:24

지난 20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CJ프레시웨이 병원 급식 영양사들이 암 환자 영양관리 교육 수료 후 강사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암 환자 영양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육성에 힘쓴다. 학계와 연계해 환자의 질환이나 치료법,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식단과 서비스 역량을 키우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3일, 20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암 요양병원 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암 환자 영양관리 및 상담’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양여대 LINC 3.0 라이프케어 ICC’의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암과 영양소 대사 △암 종류와 치료법에 따른 영양관리 △암 환자 영양상담기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암 질환별 임상 지식 습득, 현장 사례 기반의 암 환자 영양상담 실습을 통해 병원 급식 영양사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였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는 암 병원 급식 현장에서 계절별 암 전문 식단을 주기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식과 영양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영양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CJ프레시웨이 소속 급식 영양사는 “외부 전문가로부터 암 질환과 치료 방식별 세분화된 영양관리 과정과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각종 영양사 교육을 통해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암 치료에 특화된 식단과 영양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암 환자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암 환자를 위한 전문 식자재 제공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힐링 식품 전문 브랜드 ‘자연드림’과 업무협약을 맺고,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다량 함유된 유기농 농산물을 병원 급식장에 단독 유통하고 병원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암 요양병원 고객사인 도반한방병원, 오쿨리한방병원 등을 시작으로 ‘자연드림’의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한 병원 식단 운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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