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기존에 제공되지 않았던 애프터마켓(장후)거래 시간을 두 시간 확대해,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 확대에 맞춰, 삼성증권은 ‘출퇴근길엔 주식주문! 배달주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이벤트를 신청 후, 삼성증권이 지원하는 프리마켓 시간(17시~ 22시30분)과 애프터마켓 시간(5시~7시) 내에 미국 주식을 1회 기준 1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거래하면 된다. 매일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팡이츠 쿠폰을 지급한다.
단 중복 지급은 불가능하며, 이외 이벤트와 관련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주식, 특히 미국 주식을 정규 시장 시간 내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불가피하게 늦은 밤 주식을 거래하게 돼 일부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위와 같은 번거로움을 덜고자 삼성증권에서 미국 주식 장전·장후 거래 시간을 대폭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