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핵심 지역 소재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현재 임대면적 100%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조건의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이어 지난달 22~24일 3일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753.4대 1, 증거금 11조3160억원을 기록해 새 기록을 썼다.
미국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은 만큼 관련 성장성이 기대됐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초의 해외 물류센터 리츠로, 현재 각광받는 성장형 자산을 담았다”라며 “연평균 배당수익률 6%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 내 물센터의 임대차 활동은 역대 최대 수준인 만큼 향후 자산 편입과 외형 성장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