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
대원미디어(048910)가 MZ세대로부터 ‘뚱랑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직타이거’ 브랜드와 함께 지식재산권(IP) 확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빼빼로데이’와 ‘무직 타이거’ 콜라보 상품 (사진=대원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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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세븐일레븐과 함께 ‘무직타이거’ 콜라보레이션 F&B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의 주력 상품 중에 하나인 빼빼로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형태로도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무직타이거’ IP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메인 캐릭터 ‘뚱랑이’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무직타이거’는 ‘자의든 타의든 이 세대의 모든 무직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무직이고, 뮤직이고, 또 무적이니까요’라는 힐링 슬로건을 담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슬로건에 부응하듯이 공식 SNS 팔로워의 70%이상이 MZ세대일 정도로 젊은 층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무직타이거’는 MZ세대의 호응에 힘입어 F&B 영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부터 국내 다양한 대기업 브랜드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스파오, 비씨카드, 기아, 나라홈데코, LG생활건강, 교보문고, 가벼운 학습지 등 사실상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무직타이거’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무직타이거’는 성인 및 아동의류, 언더웨어, 잡화,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약 200여종 이상의 제품으로 출시됐다”며 “다가오는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다수의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신년 프로모션을 기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