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아름다운 하얼빈의 겨울 즐기세요"

근대 역사와 다양한 건축물
동계스포츠 중심지로 떠올라
  • 등록 2024-12-26 오전 9:18:13

    수정 2024-12-26 오전 9:18:13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색다른 겨울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중국 하얼빈 여행을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하얼빈은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다. 화려한 얼음조각과 겨울 스포츠, 독특한 러시아 양식 건축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열리는 ‘하얼빈 국제 빙설제’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퀘벡의 윈터 카니발, 노르웨이 오슬로 스키 축제와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힌다. 내년 2월 7일부터는 동계 아시안 게임도 하얼빈에서 개최된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하얼빈 노선에 주 2회(수·금)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4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10시20분에 하얼빈타이핑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하얼빈에서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해 오후 2시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국내에서는 최근 중국 정부가 무비자 입국 허용과 체류기간을 연장하면서 중국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11월 1일 기준 2025년 1~3월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평균 예약률은 65.7%였으나, 12월 26일 기준 해당기간 예약률은 75.9%로 약 10.2%P 증가했다. 하얼빈 노선 예약률은 20.9% 상승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으로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일본, 동남아 외에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하얼빈은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주항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