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등 강세…‘K- 반도체’ 8.4조 정책 금융 투입 기대감

  • 등록 2024-12-26 오전 9:20:47

    수정 2024-12-26 오전 9:58:3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부가 내년 반도체 산업에 정책금융 8조4000억원을 공급하기로 결정하면서 SK하이닉스(000660) 등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0% 오른 17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된 영향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정책금융기관과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정책금융기관의 공급계획을 확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미래차·원전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가장 많은 37조2000억원을 배정했다. 기존산업 사업재편 산업구조고도화에 31조원을,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 경영애로 해소에 29조7000억원을 각각 공급해 위기에 놓인 기업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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