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차량용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아모센스(357580)가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낮게 결정됐지만, 현 주가는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아모센스는 시초가 대비 6.94%(850원)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약 1% 감소한 1만225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아모센스는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6.7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희망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2400~1만5200원) 하단인 1만24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지난 15일과 16일 실시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2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아모센스는 글로벌 최초로 무선충전 차폐 시트를 개발한 이후 원천 기술을 통한 특허와 기술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최근 3개년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쏟으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해, 향후에도 차세대 전장 및 IoT 솔루션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미래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