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브릿지는 주요 고객사로 SK하이닉스(000660)를 두고 있는 반도체 소재 및 장비 공급 업체다. 또한 국내외 주요 배터리 업체들에게도 2차 전지 소재를 공급중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는 반도체 전구체에서 특수가스로의 전방 시장 확대를 의미한다”며 “주가의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내년 오션브릿지의 매출액을 1100억원, 영업이익을 185억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올해 대비 24%, 27%씩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오션브릿지의 주가는 SK하이닉스의 보수적 투자와 이에 따른 부진으로 인해 연초 이후 기간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2차전지 시장으로의 신규 진입 성공과 4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