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이 지사의 지지율은 24.9%로 1%p 하락했고, 이 전 대표는 12.8%(0.1%p↓)를 기록했다. 홍준표 의원은 8.1%(2.7%p↑)의 지지율을 기록해 해당 조사에서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윤 전 총장은 대전·세종·충청(27.1%→32.3%) 지역과 인천·경기(23.0%→26.8%) 지역에서 지지율이 크게 올랐지만, 대구·경북(39.0%→31.3%) 지역 및 20대(20.9%→17.2%) 지지율이 하락했다. 홍준표 의원은 특히 대전·세종·충청(1.9%→9.1%)과 대구·경북(5.4%→10.8%)에서 큰 폭의 지지율 상승이 확인됐다.
이재명 지사는 강세를 보이던 광주·전라(38.5%→30.5%), 인천·경기(32.2%→29.8%) 지역의 지지율이 하락했고, 대구·경북(16.1%→20.9%) 지지율이 올랐다. 이낙연 전 대표는 대전·세종·충청(13.4%→10.9%) 지역과 60대(10.2%→7.7%)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20대(13.6%→16.8%) 지지율을 상승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가상대결 지지율은 각각 42.5%, 36.3%로 윤 전 총장이 6.2%p 앞섰다. 두 후보 모두 직전 조사 대비 0.4%p 상승하며 격차는 그대로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은 43.1%의 지지율을 기록해 이 전 대표(32.3%)를 제쳤다. 이 대결에서는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소폭 하락, 격차는 직전 조사와 비슷했다.
보수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8.6%로 가장 높았고, 홍준표(20.2%)·유승민(11.4%)·안철수(5.3%)·최재형(4.6%) 순으로 나타났다.
범진보·여권 주자의 총합은 1.5%p 하락한 45.2%, 범보수·야권 주자의 총합은 1.6%p 상승한 49.4%를 기록해 격차가 벌어졌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9.1%로 민주당(30.9%)에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조사방법은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응답률은 5.2%(3만8598명 통화 중 2015명 응답)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