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엔씨에너지, IDC용 비상발전기 수요 증가 전망에 '강세'

  • 등록 2021-10-28 오전 9:09:33

    수정 2021-10-28 오전 9:09:3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엔씨에너지(119850)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용 비상발전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지엔씨에너지는 전 거래일대비 11.49%(580원)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엔씨에너지는 메타버스 열풍, 자율주행 시장 등의 성장에 따라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의 확보 경쟁이 늘면서 IDC용 비상발전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한국 데이터 센터 시장 성장과 함께 회사의 IDC용 비상발전기의 구조적인 매출액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회사가 IDC를 포함한 비상발전기 IT부문 시장 점유율은 70% 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의 비상발전기는 가스터빈방식으로 타사의 디젤 방식 발전기 대비 출력뿐 아니라 소음, 매연에서도 친환경적인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비롯 자율주행, IT 서비스와 은행, 의료, 교육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조직들이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자연스러운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당사의 실적 또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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