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브레인즈컴퍼니, IT인프라 수요 증가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브레인즈컴퍼니(099390)가 IT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브레인즈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4.72%(1200원) 오른 2만66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IT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라며 브레인즈컴퍼니의 관련 수혜를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브레인즈컴퍼니의 메인 솔루션 EMS는 21개 모듈로 구성돼 프레임워크 기반의 포인트 모듈 추가 구성이 가능한 체계를 갖고 있다”며 “업계 내 가장 많은 모듈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양한 IT인프라 또는 IT운영업무에 따라 탄력적으로 솔루션을 구성 할수 있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도입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지보수와 증설매출은 누적적으로 상승, 향후 매출 증대 및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