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화솔루션(009830)이 장 초반 강세다.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한화솔루션(009830)은 전날 대비 2.02% 오른 1만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사무국(LPO)으로부터 2조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이번 대출 자금을 미국 조지아주에 구축 중인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생산 기지 ‘솔라 허브’ 신설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완공 및 가동 목표 시점은 내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