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354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네오리진(094860)이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네오리진은 전 거래일 대비 16.08%(275원) 급락한 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장 마감 후 네오리진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35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당 발행예정가는 1200원이며, 발행 가격은 오는 10월 15일 확정되며 총 2950만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 구주주 대상청약 기간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이며, 납입일은 10월 28일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이후 회사는 보통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이를 통해 보통주 1663만572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