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인
제이시스메디칼(287410)이 유안타제3호스팩과의 합병 신주를 상장한 첫 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제이시스메디칼은 전 거래일 대비 14.08%(590원) 내린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피부 미용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 하이푸(HIFU·고강도초음파집속술)와 레이저 등을 기반으로 한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울트라셀 큐플러스(Ultracel Q+)’와 ‘포텐자(POTENZA)’ 등이 있다.
또한 회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사이노슈어’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까지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3.1%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658%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