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코스닥 지수는 지난 23일 940선까지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950선을 도로 회복,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960선 진입을 앞두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19일(965.11) 이후 줄곧 960선을 밑돌았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3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200억원, 기관은 127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통신서비스, 비금속, 음식료담배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유통, 건설, 기타제조, 제약, 기계장비, 금융, 종이목재 등 대부분의 업종들이 1%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가 0.56% 하락하고 있으며, 섬유의류 역시 0.29% 내리는 등 1% 미만에서 하락하고 있는 업종들도 있다.
종목별로는 올해부터 대장암 진단키트 ‘얼리텍’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지노믹트리(228760)가 12%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된 셀루메드(049180)는 8%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흥국에프엔비(189980), 케이씨피드(025880) 등 마켓컬리 관련주들도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