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아이디(069330)가 한국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에 따라 거래가 재개된 첫 날인 18일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유아이디는 직전 거래일 대비 29.86%(630원), 상한가까지 오른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아이디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유아이디는 지난해 5월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10개월의 개선기간을 받았으며, 3월 개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4월에는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