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노테라피, 의료용 실란트 등 성장성 기대에 '급등'

  • 등록 2021-09-02 오전 9:21:57

    수정 2021-09-02 오전 9:21:57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노테라피(246960)가 글로벌 의료용 실란트 등 높은 제품 경쟁력이 돋보인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이노테라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4%(1650원)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생체 모방 기술을 의료용 지혈제에 적용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여기에 지난달 31일에는 생체적합성 필름 등에 대한 특허를 획득, 제품 상용화에도 나섰다.

이날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노테라피의 이와 같은 방식은 기존과 다른 차세대 지혈 매커지즘”이라며 “여기에 글로벌 의료용 소재인 ‘실란트’ 등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신소재 및 유전자 치료제로의 플랫폼 확장이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의 각종 포트폴리오가 글로벌 의료용 실란트 시장에 충분한 반향을 일으킬 수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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