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인
이삭엔지니어링(351330)이 상장 첫 날부터 급등하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이삭엔지니어링은 시초가 대비 15.87%(3650원) 오른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500원) 대비 2배인 2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6~7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경쟁률 1427.1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9500~1만1500원) 최상단인 1만1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 12~13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최종 경쟁률 2262.09대 1을 기록했다. 총 11억8759만783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6조8287억원에 달했다.
2007년 설립된 이삭엔지니어링은 스마트팩토리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OT(제조운영기술, Operation Technology)’와 ‘IT(Information Technology)’가 융합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시장 변화에 따라, 회사는 선제 대응을 통해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 고성장 산업군과 공공부문 인프라 구축 사업 진출 등 신규 산업군 진입에도 박차를 가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