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0.9bp 하락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이날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이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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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5.48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21틱 내린 115.5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491계약, 투신 135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5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661계약, 은행 11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80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오른 3.087%,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9bp 상승한 3.104%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2.4bp 오른 3.167%, 20년물 금리는 1.5bp 상승한 3.110%, 30년물 금리는 1.4bp 오른 3.028%를 보인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10%, 레포(RP)금리는 3.48%를 기록했다. 이날 전체적수 잉여가 예상됨에 따라 은행권 콜차입 수요는 소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