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시 불붙은 초전도체株…서남, 상한가

  • 등록 2024-02-15 오전 9:17:56

    수정 2024-02-15 오전 9:17:56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초전도체 관련주가 15일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서남(294630)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올라 전날에 이어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덕성(004830)(20.90%), 모비스(250060)(13.11%) 등도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퀀텀에너지연구소와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연구교수 등 연구팀이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를 통해 황산납과 인화구리를 1대1로 합성·가열해 ‘LK-99’라는 새로운 결정구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된 초전도체주 랠리가 최근 다시 반복되고 있다.

김현탁 교수와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은 오는 4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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