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슈가 리스크…하이브, 장중 17만원대 깨져[특징주]

민희진 대표, 사내 성희롱 폭로 직원과의 대립 이어져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동 킥보드 운전한 BTS 슈가
  • 등록 2024-08-14 오전 9:13:29

    수정 2024-08-14 오전 9:48:1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잇단 악재에 14일 하이브 주가는 17만원대가 깨지며 하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1.35% 내린 16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희진·BTS 슈가(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민희진 대표와 사내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직원간 폭로와 반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CCTV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슈가는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 넘어졌다고 해명했지만, 추가로 공개된 CCTV에 따르면 슈가는 인도를 달리다 경계석을 받고 넘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경찰들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슈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나타났다. 경찰은 슈가의 최종 이동 거리와 경로에 대한 확인을 마쳤고, 슈가에 대한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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