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셀루메드는 26일부로 주권거래매매 정지가 해제, 주식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19년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이후 지난해 2월 13일부터 12개월간 경영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최근 경영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하며 이날부터 주권 거래정지가 해제됐다.
이에 연결기준으로는 2020년 매출액이 915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그 동안 힘든 시기를 함께 해 주신 주주분들께 주식 거래 재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셀루메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수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수익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꾸준히 발굴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