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날(064260)은 자회사 다날핀테크의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이 이마트24에서 결제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3만2000여개 편의점에서 페이코인으로 현금처럼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해졌다.
| (사진=다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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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는 이날 전국 5300여개에 달하는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페이코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2주간 페이코인으로 5000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24% 오픈기념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백 한도는 기간 중 5000원까지다.
이와 더불어 오는 19일부터는 이마트24를 포함한 다른 편의점 브랜드와 함께 전 상품 대상 1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1일 1회, 3000원이 한도다.
페이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은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 더불어 이번에 오픈한 이마트24까지 4대 브랜드로, 국내 편의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페이코인 가입자가 130만명을 넘어서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결제처와 혜택을 제공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업종의 페이코인 대형 가맹점들이 현재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페이코인을 얻고 사용 혜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벤트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코인은 대형 가맹점들과 제휴로 이미 7만여개의 결제처를 확보했으며 최근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로 전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게 되는 등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