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증 납입 연기에…제주맥주, 52주 신저가

  • 등록 2024-09-02 오전 9:34:47

    수정 2024-09-02 오전 9:34:4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제주맥주가 유상증자 납입일을 수차례 미루면서 2일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제주맥주(276730)는 전 거래일 대비 4.93% 내린 3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040원까지 내려앉으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제주맥주는 지난 3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8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기재 정정했다. 제주맥주가 유상증자결정 공시를 정정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제주맥주는 지난 3월 19일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100억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931만987주다. 최초 납입일은 5월 3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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