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정자는 “앞으로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이 잘 지켜지고, 프로그램의 품격도 한단계 개선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방송 시청자와 통신 이용자 등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방송통신 시장에서의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재 내정자는 15·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친박계 4선 의원이다. 동아일보 정치부장 등을 거쳐 대통령실 공보수석비서관, 공보처 차관을 지냈다. 1941년 경기 이천생으로 강화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