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핀테크 전문 기업
세틀뱅크(234340)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세틀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5.21%(1700원)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세틀뱅크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억41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4% 늘어난 260억7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07.9% 늘어난 88억61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세틀뱅크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전자금융결제 시장에서 결제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휴대폰 결제 사업권을 획득해 이달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론칭, ‘종합지급결제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