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이바자르가 출시한 자외선 골프 패치가 1차 물량 완판에 이어 오는 11일 홈쇼핑 채널로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 이번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에이바자르의 신제품 출시,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에이바자르는 자외선 골프 패치가 GS홈쇼핑에서 단독으로 론칭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자외선 골프패치는 이미 생성된 기미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주름 관리, 쿨링, 진정효과가 있어 하나의 패치로 다양한 피부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이바자르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GS홈쇼핑에서 단독 론칭이 가능했다”며 “매년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 이후 골프장 부킹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을에는 선선해지면서 햇살이 약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쉬워 자외선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 가을철이 오히려 기미나 잡티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임을 강조해 제품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바자르가 지금까지 출시한 주력 제품들은 리프팅 마스크팩이 대부분이다. 올리브영과 면세점, 홈쇼핑 등 여러 유통 채널에서 수년 동안 제품을 판매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해 ‘기미 관리 패치’를 개발했기 때문에 제품의 차별화가 가능했으며 고객의 제품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준규 에이바자르 대표는 “과거 CJ오쇼핑을 통해 55분 만에 9억원 규모의 마스크팩을 완판시킨 경험과 NS홈쇼핑을 통해 ‘홍쓴부부(홍현희·제이쓴)’와 판매 목표치 170%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홈쇼핑 채널 판매 경험이 있어서 이번 GS홈쇼핑 론칭을 통해 ‘완판’을 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