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상장사 경영진 대상 '언택트 써밋' 시즌2 진행

상장사 CEO·CFO 등 대상 '언택트' 강연 행사
첫 강의로는 '우주 시대 대비'… 1년간 20회 걸쳐 강연
  • 등록 2021-08-25 오전 9:38:04

    수정 2021-08-25 오전 9:38:0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이 지난해 하반기 업계 최초로 진행한 상장사 경영진 대상 언택트 행사인 상장기업 ‘CEO·CFO Untact Summit’이 지난 24일 두 번째 개강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상장 기업 대상 ‘CEO·CFO Untact Summit’은 기업의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 삼성증권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로,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약 10개월 가량 진행됐었던 ‘CEO·CFO Untact Summit’ 시즌 1에는 1300여곳이 넘는 상장사의 2000여명에 달하는 경영진 등 예상 대비 많은 상장사와 인원이 참여했는데, 이는 코로나 시대에 깊어진 경영 계획에 대한 시름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강의는 “지구를 넘어 우주 시대로, 우주 산업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해당 산업의 최고 석학인 폴 윤 교수, 우주 산업 유망 스타트업인 컨텍(Contec)의 경영자인 이성희 대표, 카이스트 안재명 교수가 ‘국내 우주산업의 현황 그리고 기회’에 대해 다뤘으며, 해당 강의의 대담은 삼성증권의 윤석모 리서치 센터장이 맡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대면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굴지의 상장 기업 경영진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컨텐츠 기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에 이어 격주로 진행될 예정인 “Untact Summit”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주제인 ‘블록체인’,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시대를 관통하는 혁신을 담은 내용을 다룰 계획으로, 국내 상장사 최고 경영진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강의는 상장사 최고 경영진이라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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