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3.56%(4400원) 오른 1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8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1365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8.9%, 6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실적 급반등은 지난 4월 13일에 단행한 서머너즈워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와 야구게임 매출 호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말과 4분기 초부터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관련 신작모멘텀이 작동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신규 목표주가의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도 12.4배로 글로벌 피어 평균 목표 PER 25.6배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