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컴투스, 52주 신고가…2분기 호실적 기대

  • 등록 2020-07-06 오전 9:09:06

    수정 2020-07-06 오전 9:09:0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컴투스(07834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3.56%(4400원) 오른 1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8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1365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8.9%, 6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실적 급반등은 지난 4월 13일에 단행한 서머너즈워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와 야구게임 매출 호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후 최근 3년 중 최고의 일일이용자수(DAU)를 기록하는 등 매출 증가 효과가 매우 강하게 나타났다”며 “야구게임도 4월부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5월부터는 프로야구 개막 효과로 호조세가 더욱 탄력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4분기 모바일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 ‘서머너즈워:백년전쟁’과 내년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 등으로 멀티플 디스카운트의 원인인 신작 모멘텀 부재 문제도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말과 4분기 초부터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관련 신작모멘텀이 작동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신규 목표주가의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도 12.4배로 글로벌 피어 평균 목표 PER 25.6배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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