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이노스메드, 스팩합병 첫 날 '급락'

  • 등록 2020-06-08 오전 9:06:05

    수정 2020-06-08 오전 9:06:05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 카이노스메드(284620)가 하나금융11호스팩과 스팩 합병 상장 첫 날인 8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79%(565원)내린 4185원에 거래중이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KM-819)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KM-819에 대한 임상 2상 신청 전 회의를 신청하는 등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회사가 개발 중인 물질 KM-819는 파킨슨병을 유발한 동물모델에서 신경세포 보호 효능, 행동저해 증상 개선 효능이 확인돼 파킨슨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물질이다. 지난 2018년 국내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는 이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자회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등 개발 작업을 본격화하겠다”며 신약개발뿐만이 아니라 인수합병(M&A)을 통한 헬스케어 사업 진출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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