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1.7조원 규모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에 '급등'

  • 등록 2020-06-22 오전 9:10:09

    수정 2020-06-22 오전 9:10:0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1조7000억원 규모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거래일보다 6600원(19.82%) 오른 3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건설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지난 21일 선정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예상 공사비는 약 1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0.06%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남3구역은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지다.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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