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인베스틸, 日독점 선박소재 ‘인버티드 앵글‘ 국산화 성공 부각 ‘강세’

  • 등록 2020-06-05 오전 9:17:03

    수정 2020-06-05 오전 9:17:0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일본 전범기업의 자산 현금화 절차가 시작되면서 일본 측의 보복조치로 불화수소 등 소재의 대한국 수출중단 등이 거론되면서 화인베스틸(13382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화인베스틸(133820)은 전거래일보다 100원(4.07%) 오른 2560원을 기록중이다.

일본이 현금화가 실행되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보복을 시사해 이미 경색된 한일 관계가 더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 측의 보복조치로 한국산 제품에 관세, 불화수소 등 소재의 대 한국 수출 중단 등이 거론되면서 화인베스틸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인베스틸은 2007년 9월 설립된 건설용 구조재, 자동차, 조선, 차량 등에 사용되는 철강을 양산하는 업체다. 일본산 수입재에 의존하던 선박 건조 때 필요한 소재인 ‘인버티드 앵글’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의 공시송달 결정에 따라 피엔알(PNR) 주식에 대한 압류명령 결정 등은 8월 4일 0시부터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에 송달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8월 4일부터 법원이 “일본제철이 소유한 PNR 주식을 강제로 매각해 현금화하라”고 명령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압류된 PNR 주식을 매각할지 결정하게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도망가소
  • 워터밤 여신
  • 폭우 피해 속출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