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한국사이버결제,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 증가 기대감 '52주 신고가'

  • 등록 2020-04-03 오전 9:30:46

    수정 2020-04-03 오전 9:30:46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 증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27분 현재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전거래일보다 1550원(4.78%)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4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온라인 소비 확산이 급증하면서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 성장도 이어질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5% 증가한 1336억원, 영업이익은 23.6% 늘어난 65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방산업 확대와 온라인 시장 확대 등으로 좋을 것”이라며 “올해 페이코오더(테이블 오더+픽업 오더) 5만개 거래처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 확장에 나서는 등 성장을 위한 변화가 이어지면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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