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들휴브레인, '항원진단키트' 유통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20-07-06 오전 9:25:08

    수정 2020-07-06 오전 9:25:0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우리들휴브레인(118000)이 강세를 보인다. 셀트리온과 협업해 개발한 비비비의 ‘Mark-B 진단키트’에 대한 유통을 맡게 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우리들휴브레인은 전 거래일보다 7.03%(230원)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엽 한양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과 협업해 개발한 비비비의 Mark-B 진단키트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며 “우리들휴브레인은 비비비의 2대주주이며 Mark-B 진단키트의 유통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에 개발했던 ‘Vistem covid-19 키트’ 플랫폼 위에 셀트리온 항원-항체 기술이 접목돼 유전자진단(RT-PCR) 수준의 민감도와 함께 10분 이내에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게 매출로 연결돼 의미 있는 숫자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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