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테레비는 후지 테레비의 계열사로 오사카를 중심의 일본 간사이 지역 3대 방송사로 손꼽힌다. ‘한밤 중의 시장’은 1996년 2월에 방송을 시작해 1200회 이상 방송을 진행해온 간사이 테레비의 대표적인 홈쇼핑 프로그램이다.
그는 이어 “일본 시장은 자체 유산균이 전통적으로 강하고, 소비자들도 새로운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보수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이지만 에이치피오는 지난해부터 성공적으로 덴프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일본 시장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며 “일본 1위 홈쇼핑 채널 뿐 아니라 지방 유력 공중파TV까지 판매채널로 확보했다는 것은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번 홈쇼핑 론칭을 기점으로 에이치피오는 덴마크 바이오스토리의 일본 시장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 시장의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트루바이타민’도 바이오스토리에 이어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치피오는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이다.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만2000~2만5400원이다. 오는 4월 27~2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3일과 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5월 14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