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이 1000원을 팔아 약 58원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4.5원 늘어난 수치다.
| (자료=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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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115사 중 비교 가능한 1003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누적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결기준 상장사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77%로 전년 동기 대비 0.45%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순이익률 2,37%로 전년 동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별로는
우리기술투자(041190)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81.93%으로 가장 높았다. 우리기술투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446억8900만원, 영업이익은 366만1300만원을 기록,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3.97%포인트 개선됐다.
2위는
DSC인베스트먼트(241520)로 영업이익률이 74.6%를 기록했다. 이어
TS인베스트먼트(246690)가 3위(63.72%)를 기록, 창업투자사들이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씨젠(096530)(60.09%), △
나우IB(293580)(59.42%) △
린드먼아시아(277070)(56.68%) △
휴마시스(205470)(55.47%) △
수젠텍(253840)(54.44%)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는 비교 가능한 1271곳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6.57%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74%포인트 늘어났다. 매출액 순이익률도 2.72%로 0.2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 1위는
우리기술투자(041190)(82.34%)가 올랐다. 이어
CNH(023460)(80.55%),
DSC인베스트먼트(241520)(77.06%)가 뒤를 이었다. △
이녹스(088390)(71.15%) △
컴퍼니케이(307930)(68.57%) △
TS인베스트먼트(246690)(66.46%) △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66.08%) △
씨젠(096530)(65.28%) △
제놀루션(225220)(63.35%)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