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토마토마’ 아이스크림의 후속작 ‘당근당근’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 당근당근 아이스크림. (사진=코리아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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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성수기로 접어드는 5월을 맞아 일명 ‘쭈쭈바’로 불리는 펜슬형 아이스크림 ‘당근당근’을 새롭게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당근당근 아이스크림은 국내산 당근농축액과 사과농축액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했으며, 미세얼음을 넣어 사각거리는 식감을 살렸다. 특히, 웰빙트렌드를 타고 인기를 얻어온 원조 채소 아이스크림 ‘토마토마’가 매년 아이스크림 성수기(5월~8월)에 세븐일레븐 펜슬형 아이스크림 매출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려온 만큼 그 인기를 이어받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펜슬형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했으며, 1~4월 매출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아이스크림 소비 주기에 맞춰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당근당근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성수기 대응에 나섰다. 특히 식음료 업계에 당근 등 채소를 활용한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신상품을 출시를 통해 해당 트렌드를 리딩한다는 계획이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해태아이스크림과 함께 단독으로 선보이는 당근당근 아이스크림이 과채상품 트렌드를 타고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드는 7~8월에는 아이스크림 1위를 예상해 볼만큼 많은 기대가 되는 상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식음료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해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