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업체인
이루다(164060)가 ‘Desired Life Design Company’라는 기업 이념과 함께 새로운 비전과 혁신의 의미가 담긴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10일 공개했다.
이루다는 이번 C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를 재점검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궁극적 목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CI는 이루다의 에너지 기반 기술로 전세계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기업의 포부를 담았다.
이번에 회사가 새롭게 공개한 심벌마크는 이루다의 핵심 기술의 근원인 에너지가 지닌 파동에서 영감을 받아 역동적인 리듬감과 기술의 연속성을 표현, 정육면체의 형상으로 완성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너지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다가 바라는 미래를 현실화 시킨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랜드의 이미지 색상은 다크그레이, 블루그레이, 화이트의 조합으로 변경됐다. 기존 의료기기 업계 내 고전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미래지향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루다는 신규 CI를 통해 MZ세대와 소통 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미래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루다 김용한 대표는 “CI 리뉴얼과 함께 앞으로 준비된 계획에 감회가 새롭고 기대된다”라며 “이루다를 만나는 모든 분들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직원 역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염원하는 열망을 담아 전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루다는 새로운 CI공개와 함께 기업 홈페이지도 새롭게 리뉴얼을 진행해 오픈했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CI를 모티브로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3D 영상 콘텐츠 개선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및 모바일 접근성을 확충했다.
한편 이루다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고주파와 레이저, 초음파 등을 피부에 쏘아 흉터를 없애거나 피부를 재생하는 등의 치료를 가능케 하는 기기를 개발하고 보급해 왔다. 대표 상품은 ‘시크릿레이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