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클래시스(214150)가 전국 곳곳에서 대형 전광판 광고를 진행, ‘슈링크’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서 광고 중인 ‘슈링크’ (사진=클래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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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는 이달부터 전국 곳곳에 전광판 광고를 진행, 코엑스 K-POP 스퀘어, 삼성동 현대백화점, 여의도 지역의 초대형 전광판을 시작으로 동대구역, 해운대, 광주 신세계백화점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슈링크 광고를 볼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클래시스가 광고를 진행중인 지역은 인구의 이동과 유동성이 풍부한 곳으로,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이 위치한 삼성역은 하루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200만명이 넘고 교통량은 170만대 이상이 넘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월 말부터 모델 서예지를 활용한 광고를 시작한 이후 의사와 일반 고객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특히 슈링크가 가진 다양한 카트리지의 장점과 모델 서예지의 단단한 연기 내공을 기반으로 소화해 낸 다채로운 매력이 큰 인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해당 광고를 통해 슈링크 브랜드가 알려지면서 국내 장비와 소모품 모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클래시스의 대표 제품인 슈링크는 국내 병의원에 3000대 이상의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피부미용의료기기로, 꾸준한 수요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회사는 의사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펼쳐가며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클래시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40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5% 감소한 764억원, 순이익은 14.28% 늘어난 382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