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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행업계 최초의 시도로 레드캡투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확산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4000여 기업체 소속 임직원이 이용하는 다우오피스의 ‘Link+’에 레드캡투어의 ‘BTMS4.0 (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 4.0)’이 연동되며, 사용자는 국내외 출장 시 출장 품의부터 항공·호텔 예약은 물론 출장비 정산까지 쉽고 편리하게 직접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개발을 완료한 인공지능(AI) 트래블 컨설턴트를 탑재해 기존 공급자 중심의 출장관리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AI 트래블 컨설턴트는 출장자 경험을 학습해 맞춤형 자동 추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출장 여정 전반에 걸쳐 AI 트래블 컨설턴트로부터 선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마치 개인비서의 수행을 받는 듯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협약식을 통해 이준호 레드캡투어 DT사업부장은 “다우기술의 다우오피스 Link+와 레드캡투어 BTMS4.0 연동을 통해 기업들의 보다 빠르고 편한 출장 업무가 가능해졌다”며 “그룹웨어와 기업출장 분야에서 선두기업인 양사의 이번 제휴가 END TO END SOLUTION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은종 다우기술 BA사업기획부장도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 예정인 신규 플랫폼에서도 추가적인 기능 연동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양사 고객사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