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이달 들어 영문 홈페이지 채용공고(www.teslamotors.com/careers)를 통해 서울에서 일할 매장 매니저(store manager)와 발주 전문가(order operation senior specialist), 판매 고문(inside sales advisor),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엔지니어(software QA engineer) 4개 부문 모집 공고를 냈다.
테슬라는 매장 매니저의 경우 5~8년 대리점 운영 경력이 있어야 하며 영어 실력에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직종도 분야별 전문 역량과 함께 유창한 영어 실력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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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스트로벨(Jeffrey B. Straubel) 테슬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두 차례 한국을 찾아 “구체적인 시기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언젠가는 꼭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테슬라모터스는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앨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회사다. 2012년 내놓은 스포츠카 콘셉트의 전기차 ‘모델S’와 지난해 출시한 SUV 전기차 ‘모델X’가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이미 유럽과 중국, 일본, 홍콩 등 20여 나라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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