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기아(000270)가 KIA 타이거즈의 2024 KBO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진행한 경품 차량 증정식을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진행했다.
| 18일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 경품 차량 증정식에서 (왼쪽부터)KIA 타이거즈 김태군 선수, 더 기아 EV9 당첨자 이윤주씨,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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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전국 기아 지점과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약 4만여명의 고객 참여로 진행됐으며 공정한 경품 추첨을 위해 부정 유입이나 중복 참여 등에 대한 철저한 자체 검증을 거쳤다.
이벤트 경품은 △더 2025 EV9(1명) △더 뉴 EV6(1명) △더 기아 EV3(1명) △KIA 타이거즈 24 어센틱 홈 유니폼(50명) △KIA 타이거즈 24 어센틱 정규시즌 우승 기념 모자(200명) △KIA 타이거즈 레시 인형(300명)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을 비롯해 기아 임직원들과 경품 당첨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KIA 타이거즈의 김태군 선수도 참석해 경품 당첨 고객에게 직접 차량 키를 전달했다.
김태군 선수는 “팬들의 한결같은 응원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직접 차량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고,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 뉴 EV6 당첨자 박수빈씨는 “부모님과 함께 차량 구매를 위해 기아 스토어를 방문했는데, 뜻밖의 당첨으로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을 드리게 됐다”며 “당첨된 차량을 아버지께 선물해 드림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기아는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트림과 옵션에 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차량 출고를 지원하여 고객이 편리하고 즐거운 전기차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우승을 향한 KIA 타이거즈의 도전정신과 혁신을 향한 기아의 여정이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혁신 기술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