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1.97포인트) 하락한 2623.94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2620선에서 약하게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전일 종가기준 코스피 역대 최고치(2625.91)를 경신한 기세가 다소 꺾인 모양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5억원, 20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전날과 마찬가지로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외국인은 전날에도 각각 2500억원을 넘게 사들였다. 기관은 이날도 551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 중이다. 7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종이,목재 △통신업이 1%대 상승하는 것을 포함해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서비스업 △의료정밀 △철강 및 금속 등도 상승세다. 반면 △기계 △화학 △증권 △은행 △금융 △운수장비 등은 0%대 하락세다.
한편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4% 하락한 6362.93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3% 각각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