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軍부지 개발 새국면…사업계획 도시공사로 이관

306보충대 및 미군공여지 캠프카일·캠프잭슨 등
  • 등록 2024-07-05 오전 10:45:15

    수정 2024-07-05 오전 10:45:15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306보충대 등 의정부 소재 군부대 부지 및 미군공여지 개발이 새국면을 맞았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4일 의정부도시공사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왼쪽)과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과거 시가 추진하던 306보충대, 캠프카일, 캠프잭슨 등 도시개발사업을 의정부도시공사로 이관한다.

앞서 시는 306보충대 일대에 아파트와 주상복합, 체육·문화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포스코건설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와 투자단 중 한 곳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포스코건설컨소시엄과 협약을 해지했다.

또 시는 캠프카일 부지에는 시내 의료 인프라와 유치 예정 기업을 연계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캠프잭슨에는 첨단산업과 자족시설 구축할 계획이다.

이관 사업들은 도시발전 및 기업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중요한 사업들로 개발완료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의정부시 도시발전을 위해 시와 도시공사 간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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