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모산 인근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 경찰이 현장을 통제 중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오전 대모산 인근 공사 현장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 1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재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던 인부는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포탄 종류와 폭발 위험성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군 폭발물 처리반(OED)에 관련 사항을 인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