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컴투스, 해외매출·신작모멘텀 기대에 52주 신고가 경신

  • 등록 2020-06-30 오전 9:50:13

    수정 2020-06-30 오전 9:50:1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컴투스(078340)가 높은 해외 매출 덕에 전사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있다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8.29%(9000원)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1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국면에서 높은 서구권 매출이 수혜로 작용하고 있다”며 “‘서머너즈 워’ 게임의 지식재산권(IPO)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3분기부터는 신작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4.3% 높은 16만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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