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화생명이 올해부터 고배당 정책을 펼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6분 현재
한화생명(088350)은 전 거래일보다 3.87% 오른 2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화생명에 대해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500원에서 3300원으로 높였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에는 주주환원 관련 제도적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될 예정”이라며 “배당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화생명의 예상 주당배당금(DPS)을 300원, 배당수익률은 12.9%로 관측했다. 아울러 업계 최대 설계사를 바탕으로 한 신계약으로 올해 2조4000억원, 내년 이후에도 1조8000억원 이상 고성장을 전망했다.